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🧠 컴퓨터는 어떻게 전기로 생각할까?
우리가 키보드로 입력한 문자 하나, 예를 들어 "A"를
컴퓨터가 이해하고 전송한다는 건 실제로는
전기를 엄청 빠르게 켜고 끄는 것을 뜻한다.
이 전기 신호 하나하나가 0과 1, 즉 **비트(Bit)**가 되고,
8비트가 모이면 바이트(Byte), 그게 다시 문자가 된다.
🛰 문자 하나는 어떻게 전기로 보내지나?
예: 문자 'A' = ASCII 코드 01000001
이걸 RS-485나 UART 같은 직렬 통신으로 보낼 때는:
Start Bit → 0 → 1 → 0 → 0 → 0 → 0 → 0 → 1 → Stop Bit
이런 식으로 1비트씩 전선을 통해 전압을 걸었다 뗐다 하면서
마이크로초 단위로 전기를 깜빡이며 데이터를 보내는 것!
예: 9600bps 속도라면
→ 1비트에 약 104 마이크로초 (0.000104초)
🧲 그런데 전기를 누가 켜고 끄는 걸까?
그 핵심이 바로 트랜지스터(Transistor)!
✔ 트랜지스터란?
전기를 흐르게 하거나 막는 초고속 스위치
전압을 주면 ON(1), 없으면 OFF(0)
트랜지스터는 CPU, 메모리, 논리 회로 등
모든 전자 시스템의 기본 단위다.
💾 그럼 기억은 어떻게 만들어질까?
✅ 1. SRAM (Static RAM)
- 트랜지스터 6개로 1비트를 저장
- 자기 자신을 유지하는 회로 구조
- 빠르지만 비싸고 크다 (CPU 캐시에 사용)
✅ 2. DRAM (Dynamic RAM)
- 트랜지스터 1개 + 축전기 1개
- 축전기에 전기를 저장해서 1/0 구분
- 주기적으로 Refresh 필요 (휘발성)
결국 메모리는 전기 흐름을 이용해 정보를 기억하는 장치!
✨ 결론: 전기로 생각하고 기억하는 기계
- 트랜지스터로 전기를 ON/OFF해서 0과 1을 만든다
- 이걸로 문자, 숫자, 명령을 표현한다
- 트랜지스터들을 조합하면 기억장치와 연산장치를 만들 수 있다
🔚 마무리하며
우리가 코딩한 "A" 하나도,
결국은 수십억 개의 트랜지스터가
전기를 켜고 끄며 해석하고 기억하고 보내는 일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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